대학원 법학연구과
법학연구과는 공법학 전공과 사법학 전공의 2개 전공을 설치하여 넓은 시야로 세밀하고 깊은 학식을 전수하며 전문 분야의 연구 능력 또는 고도의 전문성을 요구하는 직업 등에 필요한 고도의 능력을 기르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공법학 전공의 전문 영역은 헌법을 비롯한 행정법ㆍ형법ㆍ형사소송법ㆍ형사 정책ㆍ조세법ㆍ법철학ㆍ법사학ㆍ국제공법ㆍ사회보장법입니다. 각자의 전문 분야를 중심으로 인접 과목 및 관련 과목을 이수하여 학제적인 연구를 펼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석사과정에서는 학부의 학습을 기초로 더욱 깊고 넓게 정교하고 치밀한 방법론ㆍ학설ㆍ실무 검토에 노력하며, 박사후기과정에서는 각자의 전문 분야에서 독자적인 논리를 펼쳐 학회에 표명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고 있습니다.
사법학 전공에서는 현대 사회가 요구하는 현실적인 과제에 대처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을 세울 수 있도록 법률학 연구자 및 전문적 직업인 양성에 중점을 두고 폭넓은 시야와 풍부한 응용력을 키워 이른바 '행학일여'의 달성을 지향합니다.
각 과정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본 전공에서는 다채로운 강의 과목을 준비함과 동시에 고도의 연구 지도(세미나)를 중시한 커리큘럼을 채택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계약법 및 물권법, 불법행위법, 가족법 등으로 구성된 민법과 회사법, 어음ㆍ수표법, 보험법 등으로 구성된 상법, 개인 간의 생활 관계에 관한 분쟁을 해결하기 위한 재판 절차를 다루는 민사소송법 등의 수업 과목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또한 입학 시에 각각의 연구 과목ㆍ연구 주제 선정과 함께 석사 논문 작성 등의 지도를 담당할 교원이 결정되며 주로 맨투맨 방식으로 섬세한 지도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 결과, 지금에 이르기까지 많은 전임 교원 및 비상근 강사 등의 연구자 또는 세무사 등의 전문적 직업인을 배출하고 있습니다.